2022.6.18 大북경관

🔎주소 : 울산 울주군 온양읍 연안3길 36
🚗주차 : 주차장은 따로 없고 길가에 주차하면 됨
⏰️영업시간 : 화요일 휴무

간짜장 1, 짬뽕 1, 탕수육 小 1 주문~♡
세트 메뉴가 있지만.. 우리 가족은 이 집 탕수육을 무척 좋아하기에 많이 먹으려고 小 시킨다~!

물과 컵은 셀프다~ 앞접시랑 집게, 가위도 셀프다

개구쟁이 아들~ 기다리면서 물 엎질러 놓고 표정이 아주 밝다ㅡㅡ;;햐아...

탕수육 시키면 서비스로 국물을 주는데~ 맑은 국물이 나올 때도 있고 빨간 국물이 나올 때도 있는데.. 오늘은 맑은 국물이 서비스로 나왔다~ 서비스 국물이라고 해서 대충~ 주는 게 아니라 건져먹을 싱싱한 해물들이 제법 있다~!
기본 찬으로 양파랑 단무지도 같이 나왔다

여기 오면 꼭 ~~ 시켜 먹는 탕수육!!!
고기가 덩어리째 튀겨진 게 거의 없다! 고기 하나하나 튀김 옷이 입혀져있고 딱 먹기 좋은 튀김 옷 두께랄까?! 우리 아들도 여기 탕수육만 진짜 잘 먹는다!!

소스는 상큼 달콤맛~! 우리는 접시에 소스를 부어 먹지 않고~ 반대로 탕수육을 소스에 잘라 넣어서 담가 먹는다~! ㅎㅎㅎ 여긴 소스에 절여진 탕수육이 참~ 맛있다!!

해물 짬뽕 아니고~ 그냥 짬뽕이 이 정도 퀄리티!!!
탱글탱글한 해물이 가득~ 싱싱한 채소도 가득~!! 기분에 따라 사람 입맛에 따라 다르겠지만.. 오늘은~ 약간 진하고 살짝~ 깊은 맛 나는 국물!! 이게 왜 이리도 생각나던지~ㅋㅋㅋ

간짜장에는 오이랑 달걀 반숙이 토핑으로 올려져 있다~

오늘은 아들이랑 신랑 회사 마치는 시간에 픽업간 날~! 사실.. 짬뽕이 먹고 싶길래~ 👉🏻👈🏻 핑계 삶아 데리러 간 거다ㅋㅋㅋ

신랑 픽업해서 ~ 내가 좋아하는 대북경관 중국집으로 고고씽~!!
조금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손님이 몇 테이블 앉아 식사중이 있었다~

우린 짬뽕이랑 간짜장 그리고 탕수육 시켰다~

이때까지 탕수육 시켰을 땐... 깨끗한 기름에 갓 튀겨진 깨끗한 빛깔의 튀김 색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바삭하고 꼬숩고 참 맛있는데... 오늘은 주말이라 기름을 많이 써서일까?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.. 튀김 색이 기름에 쪄들린? 그런 색이었다..
이때까지 가서 먹었던 탕수육 색중에 제일 별로 였지만.. 고기에 냄새는 전혀 나지 않았고.. 맛은 그대로였다~ 그리고 소스에 담가먹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~

여긴 짜장이 간짜장보다 맛있는 듯하다~
간짜장 소스는... 야채 듬뿍, 고기도 듬뿍 식감이 있게 간짜장 소스가 나오긴 했는데... 짜장 간이 오늘따라 약간 싱겁하게 느껴졌다~!

그리고 짬뽕은 일반 짬뽕인데도 싱싱한 해물이 가득 올라가있고~ 적당하게 진한 국물의 깊은 맛이 느껴져서 제일 맛있게 먹은듯하다~!!

오늘 저녁은 외식으로 땡~!!👐🏻